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하티르 빈 모하맛 (문단 편집) === 야권 전향 === 2010년대 전후로 중앙정치에 복귀하면서 [[나집 라작]] 신임 총리를 지지했으나, 2015년 전후에 터진 1MDB 게이트 관련 스캔들로 나집 총리가 정치적 위기를 맞았을 때 무히딘 야신 부총리 등과 함께 나집에게 이러한 문제를 제기해 당에서 축출되었다. 이후 [[통일원주민당]](PPBM)이라는 신당을 창당했다. [[통일원주민당]](PPBM)이라는 신당을 창당하는 과정에서, 야당인 [[민주행동당]](DAP)과 [[인민정의당]](PKR)과 손을 잡고 신야권연대인 [[희망동맹]](PH)에 가맹했으며, 2017년 [[제14대 말레이시아 총선거]]를 앞두고 야권연합의 총리 후보로 추대되었다. 그동안 투옥된 남편을 대신해 야권연합의 총리 후보로 나섰던 완 아지자 완 이스마일(PKR 소속)은 부총리 후보가 되었다. 하지만 PPBM 자체가 원내에 겨우 1석[* 이후 총리가 되는 [[무히딘 야신]].]만을 두고 있는 군소 정당이었고, 그마저도 하원이며 상원에는 의석 자체를 두지 않고 있었다. 지방의회도 총 3명이었다. 이를 바꾸어 말하자면 그냥 신주류 원로들 중에서도 겨우 일부만이 PPBM을 만들었고, 그러니 당연히 기반이 튼튼할 리가 없으며 심지어 소속 당원들의 일부가 [[바른정당 탈당 사태|아예 UMNO로 도로 복당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일각에서는 PPBM이 조만간 해체되는 게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같은 야권연합 소속이나 DAP, PKR 등에 가려져 인지도가 다소 낮은 [[국민신뢰당]](AMANAH)보다도 더 적은 의석수를 둘 정도였다. 그나마 AMANAH는 DAP나 PKR처럼 명색이 중도좌파에 민주투사라기도 하지 PPBM은 또한 아래에 나온 대로 신당을 창당하면서 극우 세력들과 연합해서 큰 비판을 받았다. 또한 정작 마하티르 본인이 가담한 야권에서도 일치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한때는 UMNO 소속으로 아예 정권까지 잡던 인물이었고 오랫동안 말레이인 우대정책을 주장했기에 하루아침에 야권인사 흉내를 낸다고 해서 야권 지지자들의 마음이 바뀌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변절 속도도 2015년 7월에서 10월, 대략 3개월 내지 4개월로 엄청 빨라서 일각에서는 너무 고령인데다가 나집 총리가 신주류를 배척하는 상황에서 정치적으로 복귀할 수 없으니까 아예 대놓고 저런 극우세력들과 붙으려는 게 아닌 가 하기도. 물론 명백한 [[철새(정치)|철새]] 행각인데다가 그것도 정권을 노린다는 사람이 이러니 결국 호감도만 말아먹었다. 이런 이유로 마하티르는 야권 유력주자이지만 다시 총리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였다. 얼마 안 남은 여생이라도 차라리 UMNO에 계속 남기라도 했으면 비록 개발 독재자라는 비판이 있어도 국부로서 계속 추앙받으며 말레이시아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원로로 남았을 것이고, 아니면 UMNO를 탈당했더라도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 등이 소속된 조화의 힘(GS) 등에라도 가담했으면 이 정도까지의 비난은 받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GS의 노선은 중도(내지 중도우파)이며, 내부에도 친여 성향과 친야 성향이 둘 다 존재한다. 의외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과 비슷한데 실제로 말레이시아에서도 GS는 대게 범여권으로 간주되는 편이다. 그리고 일부 친야 인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닉 아지즈 닉 맛, 하론 딘 등을 비롯한 이들은 UMNO에서조차 존경을 받는 원로들이다.] 하지만 마하티르는 문제가 많은 PH 소속이고, 거기다가 이제는 너무 초고령이라 설상 총리에 오르더라도 임기 중 죽을 것이라고 다들 보고 있다. 설상 그렇다면 부총리가 되는 완 아지자가 총리직을 승계하고 그러면 야권연합도 이제 PKR이 주도하게 되며, 이후에는 형평성 문제로 후계를 DAP의 [[림관엥]] 등에게[* 부친인 [[림킷시앙]]이 DAP의 실권자라고 하지만, 림킷시앙 또한 지금은 너무 고령이라 총리는 한 번도 못하고 생을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현재 당권을 아들인 림관엥에게 서서히 물려주려는 상황이며, 림관엥 또한 2020년대로 60대라 자기 자식들에게 당권을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한때 구여권계가 만든 PPBM은 쪼그라들다 결국에는 망할 것으로 높게 보고 있다. 일단은 여권연합 견제를 목표로 어거지로 하나로 있기에, 집권하면 내부 분열이 본격화 될 것은 뻔하고, 이 과정에서 이념적으로 가장 이질적인 PPBM이 제일 먼저 퇴출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도 분명 '''마하티르가 총리가 되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당연히 마하티르가 총리가 되려면 야권연합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선거구조 자체가 여권연합에 유리하게 되어 있고, 굳이 선거구조가 아니더라도 말레이시아의 특성 자체가 여권연합에 유리한 상황이다. 특히 [[말레이인]] + 기타 부미푸트라 + [[무슬림]] + [[사라왁]], [[사바]], [[라부안]]인을 기초로 한 강력한 여권연합 기반이 야권에게 몰표를 줄 가능성은 전무하며, 비록 말레이인의 힘이 약한 사라왁이나 사바의 경우도 설상 여권을 욕할 때는 욕하더라도 결국 총선에서 여권을 뽑아주기 때문에, 마하티르가 UNMO 지지자의 분열을 일으키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